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천623억원으로 5.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93억원으로 13.4%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43억원을 3.6% 상회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을 펼친 것이 객단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PBICK' 등 자체브랜드(PB) 상품, '압도적 플러스' 간편식, 유명 지적재산(IP) 제휴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올해 1∼3분기 매출은 6조7천68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천897억원으로 5.2%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초기 집중 사용에 따른 제한적 효과와 강수일수 증가, 명절 시점 차이 등으로 인해 1, 2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질의 신규점 개점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중대형 점포 구성비를 확대하며 점포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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