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프로젝터·무드등·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갖춰…6일부터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전자가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을 확대한다.

LG 무드메이트는 ▲ 빔프로젝터 ▲ 인테리어 조명 ▲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모두 갖춘 신개념 프로젝터다.
6일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하며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LG전자의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에서 체험도 가능하다.
무드메이트는 긴 스탠드에 원형의 프로젝터 헤드를 결합한 형태로, 최대 120인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 헤드는 105도까지 젖혀져 원하는 대로 화면의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영화 포스터나 사진 등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벽에 투사해 '빔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드메이트는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9가지 색상의 무드등으로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수행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스피커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를 적용했다.
무드메이트는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했다. 노트북, 휴대폰 등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LG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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