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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삼성전자, D램 전 제품군 강한 수요…목표가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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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삼성전자, D램 전 제품군 강한 수요…목표가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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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證 "삼성전자, D램 전 제품군 강한 수요…목표가 150만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3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D램 전체 제품군에서 강한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임소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큰 폭 상회했다"며 "반도체에서 D램과 낸드(NAND) 모두 비트 그로스(bit growth·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와 평균판매가(ASP)가 큰 폭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을 보인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천6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조4천832억원을 16.1% 상회한다.
    임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또한 이번 분기에 이어 반도체 시장 내 칩 제조사들에 유리한 수급 상황에서 수익성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전체 제품군에서 강한 수요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D램에 힘입어 전체 예상 매출액은 88조원,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단 공정에서의 높은 수율 확보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가시화되는 흐름을 보인다"면서 "이에 적극적이지만 선별적인 설비투자(CAPEX)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추후 파운드리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기 고객사로부터 후속 계약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한 번 더 리레이팅(재평가)이 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측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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