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 167.78
  • 3.13%
코스닥

1,125.99

  • 11.12
  • 1.00%
1/4

삼성운용, 韓 소버린AI ETF 출시…"국가대표 기업 투자"(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운용, 韓 소버린AI ETF 출시…"국가대표 기업 투자"(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운용, 韓 소버린AI ETF 출시…"국가대표 기업 투자"(종합)
    "코스피 5,000 주도 전망…총 순자산 100조 달성 뒤 첫 작품"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국가 주도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인 '소버린 AI' 프로젝트의 참여 기업에 투자하는 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삼성운용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상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를 21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외국의 주요 AI 모델이나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운용하는 AI 시스템을 뜻한다.
    우리 정부는 국가 간 AI 경쟁이 격화하며 소버린 AI의 확보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00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 데이터 확보, 국가 클라우드 사업, 인재 지원 등의 정책 호재가 잇따르며 한국 AI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번 ETF는 네이버[035420]와 엔씨소프트[036570]처럼 AI 기초 모델을 개발하는 정부 사업의 참여 상장사를 포함해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에너지까지 AI 관련 산업군에 두루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AI 모델 기술 분야의 대표주인 네이버, AI 인프라 기업 LG CNS[064400], AI 반도체 업체 SK하이닉스[000660], 전력 분야의 주도주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 있다.

    삼성운용의 임태혁 ETF운용본부장은 "국가 주도의 소버린 AI는 이미 시작된 세계적 흐름으로 핵심 섹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맞춤형 AI 시장의 성장성에 발 빠르게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은 국가대표 AI 기업에 바로 투자하는 이번 상품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운용의 오승훈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담자로 나와 국내 AI 산업의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오 센터장은 "거래소 시가총액을 보면 한국은 테크, 통신, 전력 기계 분야를 다 합칠 경우 비중이 48%에 달해 AI 사이클에 대한 노출도가 높고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다. AI는 단기 테마가 아니라 3∼4년 넘어 바깥을 봐야 하는 구조적 테마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담자인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는 "네이버의 경우 AI 모델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서비스 개발 등 역량을 '풀스택'(전체 영역)으로 갖고 있다. 영상과 이미지 등을 잘 분석하는 '옴니'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데, 단순 챗봇 대화를 넘어서 일상 곳곳에 AI가 침투하는 만큼 옴니 모델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삼성운용은 국내 ETF 업계의 1위 주자로, 지난주 국내 최초로 ETF 총 순자산 100조원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ETF는 회사가 100조원을 넘긴 뒤 처음으로 내놓는 상품이다.
    임 본부장은 "내부적으로도 다음 도약을 향한 첫걸음으로 준비한 ETF라 그 의의가 크다"며 "다음 주도주는 기술혁신을 통해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기업이 될 것이며, 그중에서도 코리아소버린AI는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새로운 주도 종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