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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최대 12시간 지속 방출 정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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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최대 12시간 지속 방출 정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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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피바이오, 최대 12시간 지속 방출 정제 특허
    수용성 비타민 안정성·지연 방출 동시 해결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는 유효 성분의 안정성을 높이고 최대 12시간 동안 지속 방출이 가능한 '지속성 제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알피바이오의 지속성 정제 특허(등록번호 10-2870211)는 비타민 B1, B2, B3, B5, B6, B7, B9, B12 및 비타민 C 등 수용성 비타민을 포함하는 유효 성분의 지연 방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지속성 정제 기술은 고온 코팅 및 흡착 공정 과정에서 유효 성분의 변질 및 반응을 초래할 우려가 높았고, 상호 영향을 미치는 복합 난제로 여겨진 유효 성분의 안정성, 정제 제조 용이성, 지연 방출 특성을 모두 충족하는 조성물 개발이 어려웠다.
    알피바이오는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2시간 이상 장시간 유효 성분을 인체에 안정적으로 지속 방출하는 조성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1회 섭취만으로 과도한 농도 섭취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최적의 혈중 농도를 장시간 유지해 유효 성분의 효능 발현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피바이오는 작년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데 이어 이번 특허 확보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의약품(서방정) 핵심 기술을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했다.
    알피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 B군을 포함한 4종 복합제(B1, B5, B6, C) 형태의 지속성 정제 제품 출시를 위해 식약처에 품목 제조 신고를 위한 관련 규격을 검토 중이다.
    김준호 알피바이오 연구소 부장은 "특허 등록은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유효 성분 안정성-제조 용이성-지연 방출'이라는 제제 기술의 난제를 돌파한 상징적 성과"라며 "체내 배출이 빠른 수용성 비타민을 최대 12시간 지속시키는 기술의 적용은 제품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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