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 167.78
  • 3.13%
코스닥

1,125.99

  • 11.12
  • 1.00%
1/4

밀린 카드 빚 '역대 최대' 1조5천억 육박…약 4년새 2배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밀린 카드 빚 '역대 최대' 1조5천억 육박…약 4년새 2배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밀린 카드 빚 '역대 최대' 1조5천억 육박…약 4년새 2배로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한 달 넘게 갚지 못해 연체된 카드 대출금액이 1조5천억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금액은 1조4천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2년부터 매년 증가해 올해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 말 7천180억원에서 2022년 말 8천600억원, 2023년 말 9천830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1조940억원까지 불어났다. 올해 8월 말 기준 이 금액은 1조4천830억원으로 약 4년 새 두 배 규모로 늘었다.
    카드대출 연체규모는 지난해 8월 말(1조3천720억원) 대비 1년 만에 8% 늘었다.
    전체 카드대출 규모가 같은 기간 44조6천650억원에서 44조7천850억원으로 소폭(0.3%)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전체 대출 금액에 비해 연체금액이 급격히 늘면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말 1.9%였던 카드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2.2%, 2023년과 2024년 말에는 2.4%였으며 올해 8월 말에는 3.3%로 치솟았다.
    강민국 의원은 "은행 대출 문이 좁아지면서 취약 차주들이 카드론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면서 "이는 카드사 건전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에 부실채권 상·매각 등 적절한 관리 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표] 2021년∼2025년 카드대출 현황 (단위: 십억원)
    ┌───┬─────┬──────┬─────┬─────┬────────┐
    │구분 │2021년 말 │2022년 말 │2023년 말 │2024년 말 │2025년 8월말(잠 │
    │ │ ││ │ │정) │
    ├───┼─────┼──────┼─────┼─────┼────────┤
    │카드대│38,748│39,659 │41,553│45,372│44,785 │
    │출 금 │ ││ │ ││
    │액│ ││ │ ││
    ├───┼─────┼──────┼─────┼─────┼────────┤
    │연체금│718 │860 │983 │1,094 │1,483 │
    │액│ ││ │ ││
    ├───┼─────┼──────┼─────┼─────┼────────┤
    │연체율│1.9 │2.2 │2.4 │2.4 │3.3 │
    │(%) │ ││ │ ││
    └───┴─────┴──────┴─────┴─────┴────────┘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