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개시 나이·생활비 직접 설정…일대일 전문가 상담도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기반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연금 개시 나이, 은퇴 후 생활비, 연금 수령 방법 등을 설정해 다양한 은퇴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서비스 내에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상담을 신청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은퇴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교보생명이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천384명 중 은퇴를 앞둔 4050 세대(40.2%)의 35%는 "은퇴 준비가 부족하다", 10%는 "은퇴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원하는 은퇴설계 서비스로는 '은퇴 후 재무 목표 설정 및 점검'(27.2%), '자산운용 전략 안내'(25.2%) 순으로 꼽혔으며, 서비스 방식으로는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44.3%)과 '편리한 앱 또는 웹'(22.8%) 순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은퇴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연금 자산 현황을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 이번 조사로 확인했다"며 "은퇴설계 서비스는 이런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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