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양자 컴퓨팅 등 주요 첨단 기술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14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광통신 부품 제조사 한국첨단소재[062970]는 전 거래일 대비 8.74% 오른 3천795원에 거래 중이다.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분류되는 엑스게이트[356680](4.26%), 우리로[046970](2.61%), 드림시큐리티[203650](6.29%), 우리넷[115440](1.00%) 등도 강세다.
이는 JP모건체이스의 투자 계획 발표에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리게티 컴퓨팅(25.02%)과 디웨이브 퀀텀(23.02%), 아르킷 퀀텀(20.09%) 등 양자 컴퓨팅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20% 넘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JP모건은 미국의 국가 경제 안보와 회복력에 핵심적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컴퓨팅 등에 10년간 총 1조5천억 달러(약 2천142조원) 규모의 자금조달·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은 이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내 선별된 기업들의 성장 촉진, 혁신 가속화, 전략적 제조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의 직접 지분 투자 및 벤처캐피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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