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LG 올레드 TV, 10년 넘은 기술 '복리효과'로 선두 유지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LG 올레드 TV, 10년 넘은 기술 '복리효과'로 선두 유지할 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LG 올레드 TV, 10년 넘은 기술 '복리효과'로 선두 유지할 것"
    美 IT매체 분석…옴디아 조사서 12년 연속 OLED 시장 1위 유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한 올레드 TV가 기술의 '복리 효과'로 꾸준히 선두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피씨맥은 최근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주제로 한 분석에서 "LG전자가 10년 넘게 올레드 TV 발전을 위해 이어 온 노력이 복리 효과(Compounding Advantages)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매체는 LG전자가 올레드 TV를 출시한 뒤 2017년까지 밝기, 시야각 등 제품의 성능을 높이는 것에 주력했고, 이후 디자인과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시장 저변을 넓혀왔다고 평가했다.
    피씨맥은 올해 출시된 4세대 OLED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알파11'에 주목했다.
    4세대 패널은 밝기와 색 표현을 끌어올려 다양한 시청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알파11은 기존보다 그래픽 성능을 70%, 처리 속도를 30% 높여 화질 세밀도를 개선했다.
    매체는 OLED TV 시장에 경쟁사들이 속속 합류하는 점을 언급하며 "LG전자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사양 개선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OLED의 활용도를 높여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LG는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지난 10년 이상의 경험을 더한 LG 올레드 TV 왕좌는 여전히 굳건하다"고 덧붙였다.
    LG 올레드 TV는 퍼펙트 블랙·컬러의 화질과 AI 기능, 무선 오디오·비디오(AV) 전송 설루션, 업계 최다 풀 라인업 등을 앞세워 글로벌 OLE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2년 연속 OLED TV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선두를 유지 중이다.
    writ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