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연휴 여객선 추가 투입…특별교통대책 시행

해수부, 추석연휴 여객선 추가 투입…특별교통대책 시행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하고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된다. 해수부는 이 기간에 약 56만4천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여객 예비선 9척을 추가로 투입해 142척의 여객선을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9천72회로 평소보다 10.7% 늘린다.
해수부는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여객선의 출발·도착 시각과 운항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와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홈페이지(mtis.komsa.or.kr)와 앱 '해양교통안전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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