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30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3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 올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불확실성이 빠르게 소멸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최전방 고객사인 미국 전기차(EV) 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신차 효과가 나타내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 202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적자 724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회사의 특정 고객사인 글로벌 EV 업체의 판매 회복 국면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올해 3분기부터 판매 증가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유럽의 경우 하반기 설비 증설도 예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재 업체 전반으로 GM, BMW의 파이프라인 영향을 받는 가운데 엘앤에프의 경우 차별화된 외형 흐름이 하반기에 나타날 것"이라며 "회사는 현재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으나 내년 들어서는 ESS 수요 반등의 행보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2천386억원으로 지난해(영업적자 5천102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내년 영업이익은 1천848억원으로 올해 대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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