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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北김선경 부상 면담…"北-유엔 협력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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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北김선경 부상 면담…"北-유엔 협력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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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장, 北김선경 부상 면담…"北-유엔 협력강화 논의"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29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유엔본부가 이날 밝혔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김 부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북한 대표로 기조연설한 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약식 면담을 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면담 사실을 알리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김 부상이 유엔과 북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상황을 논의했다"라고만 짧게 전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지난 2018년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용호 당시 북한 외무상 이후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 2014∼2015년엔 리수용 당시 외무상이, 2016∼2018년 리용호 당시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했지만, '하노이 노딜' 이후인 2019년부터 작년까지는 별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고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대신 연설해왔다.
    김 부상은 앞서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 선생이 지난 23일 한 개막연설에 유의하면서 개별적인 국가가 단독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유일한 연단인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며,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유엔을 개혁할 것을 주장한 데 대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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