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일환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충남 보령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경북 봉화군, 전북 임실군에 이어 세 번째다.
보령시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과 김동일 보령시장,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임상중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 재정관리관은 협약식 후 지역전통시장인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특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도 들었다.
chaew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