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정책금융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주금공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주택 가격 6억원 이하 등 요건이 있다.
소득 요건은 결혼 7년 이내 신혼 가구 여부,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완화 적용될 수 있다.
만기는 최장 50년까지 설정할 수 있고, 고정금리 상품이다.
현재 금리는 만기 10년 기준 연 3.65%이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등 다양한 요건에 따른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저 금리를 연 2.65%까지 낮출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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