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남도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맞손

쿠팡, 전남도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맞손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전라남도청, 전라남도 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쿠팡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쿠팡은 '착한상점' 기획전을 통해 연말까지 전남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상품을 소개한다.
기획전에는 해남·영광·무안·보성군의 보성향토시장·벌교시장·매일시장·해남읍5일시장·무안전통시장·굴비골영광시장·영광터미널시장 등 7개 시장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민병기 쿠팡 정책협력실 부사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민 부사장은 "쿠팡은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착한상점 입점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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