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 하이엔드 럭셔리(최고급) 라인업 '크라운쥬얼'(Crown Jewel)을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운쥬얼은 '헤인즈'와 함께 기술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씰리침대의 대표적인 고급 제품 중 하나다.
씰리코리아는 크라운쥬얼을 호주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게 됐다.
세계에 판매되는 크라운쥬얼 제품은 호주에서 생산하는데 국내에서는 부품을 모두 수입해 순수하게 조립만 진행한다.
기존에는 주문 후 수입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나 국내 제작으로 공급이 빨라지고 유통 비용 절감으로 가격도 하향 조정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는 "크라운쥬얼은 144년간 쌓아온 씰리의 유산과 혁신을 가장 집약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국내 생산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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