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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퍼블릭포럼…한국 "디지털 전환, 새 규범 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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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퍼블릭포럼…한국 "디지털 전환, 새 규범 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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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 퍼블릭포럼…한국 "디지털 전환, 새 규범 논의 요구"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퍼블릭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WTO 퍼블릭포럼은 매년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학계·재계 인사 등을 초청해 다자무역체제 현안 및 도전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WTO 최대 교류 행사다.
    올해 포럼에서 한국은 ▲ 디지털 시대 투자 원활화 협정 ▲ AI 활용 통상과 분쟁 관리 두 주제의 세션을 주최했다.
    노 실장은 축사에서 "디지털 전환은 새 기회를 열어주지만 동시에 새 규범 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WTO가 이런 논의를 제도화할 핵심 무대"라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이어 "투자 원활화 협정은 투자 관련 행정 절차의 디지털화뿐 아니라 이러한 도구들을 개도국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항을 포함하는 혁신적 협정"이라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복수국 간 협력 틀 안에서 투자 원활화 협정의 WTO 체제 편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세계 통상 질서 변화에 대응해 2026년 3월 카메룬에서 열리는 WTO 제14차 각료회의(MC-14) 등을 계기로 다자무역체제 회복과 디지털 등 주요 현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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