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I&C)는 15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를 통신기술(IT) 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는 코딩 에이전트를 비롯한 AI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탑재돼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품질점검, 운영까지 IT 서비스 업무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딩 자동화 수준에서 나아가 업무 단계별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신세계I&C는 연내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임직원 공통 업무 지원 플랫폼 'AI 허브'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양윤지 대표이사는 "AX시대의 개발자는 코드를 구현하고 분석하는데 머물지 않고,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이끌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의 리더'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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