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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금, 8월 한국 주식·채권시장서 4개월만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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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자금, 8월 한국 주식·채권시장서 4개월만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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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자금, 8월 한국 주식·채권시장서 4개월만에 순유출
    6억달러 매도우위…채권 7.7억달러 순유출·주식 1.8억달러 순유입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4개월만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6억달러 순유출됐다. 원화로는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90원)을 기준으로 약 8천340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으로, 5∼7월 3개월간 이어진 순유입 기조가 깨졌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채권자금이 7억7천만달러 빠져나갔고 주식자금이 1억8천만달러 들어왔다. 채권자금은 7개월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주식자금은 넉달째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차익실현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크게 줄었고, 채권자금은 만기상환, 차익거래 유인 축소 등과 함께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21bp(1bp=0.01%포인트)로 전월(24bp)보다 3bp 낮아졌다.
    8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5.8원, 0.42%로 전월(5.1원·0.37%)보다 변동성이 커졌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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