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11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상향한 영향으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전장보다 4.16% 오른 18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기 주가는 한때 19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22만5천원으로 올렸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내년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전망 속에 역사적 고점(22만3천원, 2022년 1월 29일)을 넘어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신한투자증권도 "삼성전기는 상반기 사업별 체력을 입증했고 하반기에는 실적 추정치 상향 등 우호적 시장 환경이 조성돼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판매가격이 내년 서버 전장 중심의 하이엔드(최고급품) 수요로 상승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2만5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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