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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미 수출 4개월 연속↓…3년7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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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미 수출 4개월 연속↓…3년7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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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미 수출 4개월 연속↓…3년7개월 만에 최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품에 각종 관세를 본격 매기기 시작한 이후 독일의 대미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올해 7월 대미 수출액이 111억유로로 한 달 전보다 7.8%, 작년 7월에 비하면 14.1% 줄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의 대미 수출은 올해 4월부터 4개월째 줄면서 2021년 1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교역 규모가 큰 중국에는 64억유로어치를 수출해 한 달 사이 7.3% 감소했다.
    7월 전체 수출은 6월보다 0.6% 감소한 1천302억유로, 수입은 0.1% 줄어든 1천154억유로로 148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업계에 설문해 산출하는 수출기대지수는 올해 7월 -0.3에서 지난달 -3.6으로 떨어졌다.
    ifo연구소의 설문 담당자 클라우스 볼라베는 "수출경제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미국의 15% 상호관세율은 예상보다 낮지만 그래도 수출 동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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