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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20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를 8일 출시하고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륜구동인 이번 모델은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를 추가한 토요타 고유의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뒷좌석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차량을 경량화하고, 소음을 줄이는 한편 출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고 토요타코리아는 설명했다.
30㎾(41마력) 출력의 리어 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에 정부 공인 복합연비 20.0㎞/L를 달성했다.
이번 모델 출시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기존 2개 모델에서 3개 모델로 확대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2026년형 프리우스 AWD XLE는 친환경성과 주행 안정성,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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