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1 블록 538가구 공급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위주로 구성됐다. 사전청약 300가구를 제외한 238가구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대상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평균 3억8천만원(3.3㎡당 1천519만원) 수준으로 공급된다.
전매 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고 소득,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약 1.7㎞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있고, 인근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이 예정됐다. 단지 1㎞ 이내에는 버들개초등학교와 녹양중학교가 있고 홍복산·천보산이 가깝다.
이달 15∼16일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특별공급, 18∼19일 일반공급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12월,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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