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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전분기 대비 22%↑…삼성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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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전분기 대비 22%↑…삼성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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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전분기 대비 22%↑…삼성 1위 유지
    트렌드포스 조사…'2위' SK하이닉스 낸드 매출 52.5%↑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매출이 감산 효과와 정부 정책 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어섰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전 세계 낸드 상위 5개 브랜드의 합산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22% 증가한 14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는 소폭 하락했지만, 공급업체들의 감산이 수급 불균형에 도움을 줬고 중국과 미국의 지원 정책이 수요를 자극했다"며 "이에 따라 전체 비트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3분기에는 중국의 보조금과 미국의 관세 영향에 따른 재고 비축 효과가 점차 약화하면서 낸드 수요는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전망했다.
    업체별로 보면 2분기 삼성전자의 낸드 매출은 전 분기보다 23.8% 늘어난 52억달러를 달성했다.
    인공지능(AI)·서버용 eSSD 수요 강세와 재고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시장 점유율은 32.9%로 1위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321단 낸드 플래시 양산과 함께 솔리다임의 eSSD 출하 급증이 더해져 낸드 매출은 사상 최고치인 3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52.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시장 점유율은 1분기 16.6%에서 2분기에 21.1%로 뛰어올라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키옥시아와 마이크론은 2분기에 모두 출하량이 증가하며 각각 21억4천만달러, 21억달러의 매출을 냈다.
    다만 2분기 점유율에서는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2.1%포인트씩 하락했다.
    이에 따라 1분기 4위였던 키옥시아는 마이크론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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