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준대형 세단 E클래스의 신규 트림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트림은 'E 450 4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으로 기존 7개 트림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E 450 4MATIC AMG 라인'은 중앙과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MBUX 슈퍼스크린', 서스펜션을 자동 조절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후륜 조향각이 최대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이 탑재됐다.
'E 200 AMG 라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됐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브라운 시트가 쓰였다.
벤츠코리아는 "두 모델은 스포티한 느낌과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이 돋보인다"며 "여유로운 실내공간, 동급 최고의 정숙성 등 기존 E클래스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