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이커머스 맞춤형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 '더 풀필'의 상반기 물동량이 작년 상반기보다 20%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주7일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와 시너지 효과를 낸 덕분이다.

이커머스 풀필먼트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1천5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 늘었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 풀필먼트 고객사 수는 중소형 셀러(판매자) 중심으로 61.9% 급증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부터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해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풀필과 매일 오네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 물류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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