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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무성, 내년 국채 원리금 상환비용 '역대 최대' 306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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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무성, 내년 국채 원리금 상환비용 '역대 최대' 306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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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재무성, 내년 국채 원리금 상환비용 '역대 최대' 306조원 예상
    이자 지급비만 123조원…금리 상승으로 '눈덩이' 증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재무성이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국채 원리금 상환비용(국채비)으로 32조3천865억엔(약 306조원)을 반영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국채비가 30조엔을 넘는 것은 처음으로, 2025년도 예산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국채 발행 잔액이 1천조엔을 넘는 데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지급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내년도 국채비 중 이자 지급 비용은 2025년도 예산보다 24% 증가한 13조435억엔(약 123조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재무부는 부처별 소요 예산을 모으는 단계인 예산 개산 요구액 집계 과정에서 국채 금리를 2.6%로 설정했다.
    2025년도 예산 개산 단계에서는 2.1%가 적용됐다.
    국채 원금 상환 비용인 채무 상환비는 9.3% 늘어난 19조3천104억엔(183조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재무성이 집계한 2026년도 각 부처의 예산 개산 요구액(일반회계 기준)은 처음으로 총 120조엔(1천134조원)을 넘었다.
    부처별로는 복지 예산을 맡는 후생노동성이 역대 최대인 34조7천929억엔(약 329조원), 방위성도 역대 최대인 8조8천억엔(약 83조원)을 각각 요구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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