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3

7월 55만명 거주지 이동…주택거래 늘며 4년만에 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7월 55만명 거주지 이동…주택거래 늘며 4년만에 최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7월 55만명 거주지 이동…주택거래 늘며 4년만에 최대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지난 달 주택거래가 늘면서 거주지를 옮긴 인구가 4년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 달 이동자 수는 55만3천명으로 작년보다 4만1천명(8.1%)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21년 56만3천명을 기록한 뒤로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최근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거주지를 옮긴 사람도 증가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지난 5∼6월 아파트 준공 실적과 주택매매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 20% 증가했다.
    이동자 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단기적으로는 주택 거래량과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등의 영향을 받는다.
    총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2.1%, 시도 간 이동자는 37.9%였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8%로 작년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2천617명), 인천(1천662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서울(-2천554명), 경북(-1천785명) 등 10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출됐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