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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멤버십 출시한다…카카오와 구독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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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멤버십 출시한다…카카오와 구독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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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택시 멤버십 출시한다…카카오와 구독 경쟁 본격화
    월 4천900원 '우버 원'…요금 최대 10% 크레딧 적립
    청소년 전용 계정·안전 기능 강화로 차별화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우버 택시가 내달 멤버십 서비스를 국내 출시하기로 발표하면서 모빌리티 플랫폼 간 구독형 멤버십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우버 택시는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신규 서비스 론칭 계획과 상반기 성과를 발표했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은 "하반기에는 승객에겐 더 다양한 선택지를 기사에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국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버 택시는 글로벌 우버의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우버 원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회원 가입 시 우버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요금의 최대 10%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우버 택시 가맹 상품은 10%, 일반택시 등은 5%가 적립된다.
    우버 원은 내달 초 일부 지역 베타 테스팅 기간을 거쳐 내달 초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월 4천900원이다. 연간 결제를 선택하면 4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날 카카오모빌리티도 월 4천900원, 5천원에 각각 택시나 주차권을 구독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송 총괄은 이에 대해 "카카오T 멤버십 서비스로 소비자가 이익을 보려면 (이동 플러스 멤버십 기준) 한 달에 10만원을 블루나 벤티 등으로 타야 하지만 우버 택시는 한 달에 5만원가량만 탑승해도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버 택시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우버 청소년 자녀 계정'(우버 틴즈)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청소년이 부모와 연동된 우버 틴즈 계정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최고 평점 기사를 배치받을 수 있다.
    부모는 우버 앱에서 자녀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월별·건별 지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PIN번호 인증, 112 전화 연결 등 우버 택시의 모든 안전 기능이 적용돼 청소년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PIN번호 인증은 승객이 올바른 차량에 탑승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안전 기능이다.
    우버 택시는 올해 상반기 짐이 많은 단체 승객을 위한 '일반 택시XL'을 론칭하고 공항행 택시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기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과 김해공항까지 확대했다.
    송 총괄은 "택시가 많아지면서 배차 성공률이 올라가고 이에 승객이 호출을 늘려 공급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우버 택시는 택시 기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버 택시는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수료 2.5%를 유지하고 있고 드라이버 전용 앱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버 택시는 가맹 지역과 기사 확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과 제주와 같은 관광지에서 이러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송 총괄은 "기사와 승객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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