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급 대표 세단 S클래스 'S 450 4MATIC'의 스탠다드 휠베이스 트림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2025년식 스탠다드 휠베이스 S클래스로는 'S 350 d 4MATIC'이 제공되고 있었는데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차량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kgf·m를 발휘한다.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대 17kW의 출력을 추가로 제공하며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외관은 S클래스의 특징인 클래식 세단 형태를 띠고 내부는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나파 가죽이 적용됐다.
박양원 벤츠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S클래스 고유의 안락함과 품격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편의성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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