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토스페이먼츠는 25일 세이버 및 놀유니버스와 제휴를 맺고 항공예약발권시스템(GDS)에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항공사 개별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간편결제가 보편화됐지만 GDS 시스템에서는 신용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결제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놀 인터파크투어'에서 토스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가 가능해진다.
회사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377300] 등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도 세이버 시스템과 추가 연동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회사 관계자는 "놀유니버스를 시작으로 더 많은 여행사와 항공사가 고객 만족과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결제 혁신을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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