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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거래 전분기 대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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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거래 전분기 대비 33.7%↑
    부동산플래닛 분석…임대차는 6.5%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올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서 매매거래량과 금액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한 반면 임대차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서울지역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거래량은 9천175건으로 직전 분기보다 33.7% 상승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42% 증가해 3조7천1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33.6%, 거래금액은 53.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36.3%), 중구(-15%), 노원구(-5.1%), 강동구(-3.6%)를 제외한 21개 구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
    용산구가 전 분기 대비 128.2% 늘어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동작구(82.6%), 강남구(81.1%), 광진구(61.4%), 성동구(59.3%) 등 순이었다.

    거래금액은 동대문구(-25.1%), 노원구(-10.9%), 중구(-10.8%)는 감소했고 동작구(85.7%), 용산구(72.4%), 강남구(67.8%), 양천구(65.8%) 등 21개 구는 증가했다.
    매매시장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거래회전율은 동작구가 1.62%로 가장 높았고 성동구(1.46%), 용산구(1.40%), 양천구(1.29%), 광진구(1.23%) 등이 뒤를 이었다.
    2분기 임대차 거래량은 3만1천765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6.5% 감소했다. 전세(1만3천425건)가 1.5%, 월세(1만8천340건)는 9.9% 각각 줄었다.
    월세 비중은 57.7%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준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치)가 54.1%로 가장 비중이 컸고 준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치 초과)가 36.1%, 순수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미만)는 9.8%였다.
    2분기 전세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송파구(1천428건)였고 이어 마포구(938건), 광진구(892건), 서초구(843건), 강서구(829건) 등 순이었다. 월세 시장에서도 송파구(2천864건)가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강서구(1천367건), 강동구(1천146건), 강남구(1천93건), 서초구(975건) 등도 거래량이 많았다.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올 6월 기준 평균 63.1%로 집계됐다.
    강서구(73.9%)가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73.5%), 관악구(72%) 등 서남권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산구(43.3%), 마포구(53.6%), 성동구(54.7%), 서초구(56.3%) 등은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낮았다.
    pul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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