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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테이커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개발 자회사 빅파이어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역동적인 그래픽과 로딩 없이 이어지는 오픈 월드가 특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로봇·헬리콥터·자동차를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 초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 서울 강남구 논현동·삼성동 등 실제 장소가 그대로 구현된 전장의 모습이 담겼다.
국내 게임사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타임테이커즈'는 3인칭 팀 대전 슈팅 게임으로,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규칙과 개성 있는 캐릭터, 여러 무기와 아이템을 조합하는 다채로운 플레이[228670] 스타일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최초로 '타임테이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스팀 내 스토어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두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순차적인 정보 공개를 거쳐 2026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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