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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집배원, 노인 1천만원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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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집배원, 노인 1천만원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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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막은 집배원, 노인 1천만원 지켜냈다
    통화 중 이상 감지해 경찰 신고…피해 예방 공로로 감사장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우체국 집배원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0일 서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석호 서울동작우체국 집배원은 지난 6월 12일 우편물 배달 중 누군가와 통화하는 고령의 A씨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고 있는 것 아닌지 의구심에 통화 종료 뒤 112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공동주택 현관 우편함에 현금 1천만 원을 넣은 것을 발견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집배원은 "노인분이 누구와 통화를 하시는데 그 목소리가 매우 불안하게 들려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고 시민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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