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생산자물가지수는 34개월 연속 하락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를 기록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동월과 같았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0.1%)보다는 높은 것이다.
    중국의 CPI 변동률(전년 동월 대비)을 보면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 발표와 춘제(중국 설)가 겹친 올해 1월 0.5% 올랐으나 이후 2월 0.7% 내린 뒤 3∼5월 연속 0.1% 하락을 기록했다.
    이후 6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올라 소폭이나마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0%로 내려왔다.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6% 내리며 3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PPI는 6월에도 3.6% 내리며 23개월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