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정부가 다음 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한해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여행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은 26.84% 오른 6천900원에, 참좋은여행[094850]은 19.46% 오른 7천9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7.19% 오른 1만2천220원에, 레드캡투어[038390]는 3.08% 오른 1만2천4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TF'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부는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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