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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만든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5년만에 정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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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만든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5년만에 정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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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 만든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5년만에 정리 수순
    구성원 대상 희망퇴직 공지…넥슨 "전원 고용승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2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넥슨의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가 전 직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후속으로 운영될 '카트라이더 클래식' 개발·운영 조직은 모회사인 넥슨코리아 내에 꾸려지면서, 니트로스튜디오가 폐업 등의 방식으로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초 니트로스튜디오 소속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통보했다.
    퇴직을 선택한 직원의 경우 근속 기간에 따라 1∼2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받으며, 회사에 남기로 결정할 경우 모회사인 넥슨코리아로 이동한다.
    넥슨은 "니트로스튜디오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구성원 전체의 고용 승계를 결정했다"며 "이동하는 구성원들이 이른 시일 내 새로운 프로젝트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니트로스튜디오는 넥슨이 허민 전 네오플 대표의 원더홀딩스와 50:50 비율로 출자해 2020년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니트로스튜디오는 2023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했다. 넥슨이 2004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다.
    넥슨은 후속작 출시에 맞춰 기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강수'까지 뒀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후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작진은 부진한 실적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시스템을 여러 차례 개편하는 한편 콘솔·모바일 버전 운영도 종료하고 PC 버전에만 집중해왔다.
    넥슨도 2024년 원더홀딩스가 보유한 니트로 지분을 모두 취득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러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용자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고, 결국 출시 2년여만인 지난 6월 서비스 종료를 통보했다.
    넥슨은 이에 따라 후속작으로 기존 '카트라이더' 기반의 작품으로 '카트라이더 클래식'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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