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기부 캠페인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행)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결제 완료 화면 하단에 뜨는 후원 배너를 클릭하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페이지에서 이름 등 간단한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후원금을 내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후원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을 계획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계획하며 느끼는 설렘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 행복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도 캠페인 아이콘을 상시 표출해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금 전액은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이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식수정화제, 학용품, 영양실조 치료식, 소아마비 예방백신 등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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