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실적발표회…"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등 호조"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부광약품[00300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42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이날 온라인 실적발표회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93% 성장했다"며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는 5월 기준 월 판매액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 임상 1b상이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9월 전후로 톱라인(허가 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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