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종근당바이오[063160]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며 유럽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 우려를 차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이 제품은 비동물성 공정을 도입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할랄 인증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중동,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