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경찰 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미 ABC 방송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이스트 LA 지역에 있는 카운티 보안관부 훈련 시설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A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을 때 보안관부 직원들이 어떤 종류의 폭발성 물질을 다루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법 집행당국 관계자는 이 폭발이 훈련 중 벌어진 사고로 추정된다고 AP에 밝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이 사고가 LA 카운티 보안관부 특수작전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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