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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한국인 피부 상재균 연구…피부분석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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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한국인 피부 상재균 연구…피부분석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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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 "한국인 피부 상재균 연구…피부분석 알고리즘 개발"
    독자 플랫폼 '페이스링크' 개발 완료…"글로벌 대상 연구 확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192820]는 15년간 한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상재균)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피부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마치고 피부 진단을 할 수 있는 알고리즘 플랫폼 '페이스링크'(FACE-LINK™)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링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코스맥스의 독자 플랫폼으로 2022년 처음 개발된 후 현재까지 누적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알고리즘 정교화 과정을 거쳤다. 한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특성을 96% 이상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을 위해 지난 5년간 단국대학교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휴앤바이옴과 함께 한국인 1천명의 피부 상태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표본을 피부 특성과 연령 등 12개 유형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25%는 피부에서 건조함과 유수분 보충 부족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15%는 피부 탄력과 톤에 문제를 갖고 있었다. 표본 30%는 이 두 가지 피부 문제를 모두 갖고 있었다.
    종합적인 피부 문제를 가진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는 4%, 20∼30대는 20%, 40∼50대는 31%, 60대 이상은 69%로 각각 조사됐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7일 국제학술지 '세포 및 감염 미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코스맥스는 2019년에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미생물 3천여종을 확보하고 특허 204건을 출원했다. 이 중 110건은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인과 중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으로 글로벌 대상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피부가 스스로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상태로 이끄는 열쇠"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다양한 파생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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