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는 12~15세 다문화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보건 안전 자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문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안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들의 위기 대응력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범죄예방법·호신술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했다.
ADT캡스는 2023년부터 관공서, 소방서, 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 안전과 밀접한 기관 및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SK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용주 ADT캡스 전문경호팀 팀장은 "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SK프로보노 활동을 이어가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