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중견 시스템 가구업체 더틀(THE TLE)은 국제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대형옷장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 '더틀 워크-인 클로젯'(THE TLE Walk-in Closet)은 단순한 수납공간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시스템 가구다.
다양한 특허 기술로 드레스룸의 활용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틀은 콘센트 부문에서도 가구매립형 인테리어 콘센트인 'SCON'으로 본상을 받았다.
이종득 더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더틀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혁신적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K-가구도 세계 시장에 통한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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