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부진 예상…체질 변화는 긍정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부진 예상…체질 변화는 긍정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부진 예상…체질 변화는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9일 LG전자[06657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1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전자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3% 감소한 8천70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9천538억원을 하회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TV 판매가 예상을 하회했고 LCD 패널 등의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도 낮아졌다"며 "글로벌 물가 상승 및 관세발 선제적 재고 확대의 둔화가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관세 영향이 이미 우려 이상으로 주가에 반영된 상태로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각 사업이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성장에 기여하면서 '상고하저'의 수익성 형태를 축소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이 상향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추진이 예상되며 유입된 현금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확대, 신성장 사업의 강화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