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미국의 투자은행(IB) 에버코어와 기업공개(IPO)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과 에버코어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버코어는 1995년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사로 에너지, 헬스케어, 기술(테크) 등 여러 영역에서 IPO 업무를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주승 Advisory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2016년 에버코어와의 M&A 분야 협업에 이은 연장선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IB 역량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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