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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 83%↓…수급불균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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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 83%↓…수급불균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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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 83%↓…수급불균형 완화"
    젠스타메이트 분석…잇단 대형거래에 수도권 거래규모 65%↑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지난 1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며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는 지난 1분기(1∼3월) 전국 물류센터의 신규 공급면적은 약 29만7천521㎡(9만평)으로 전 분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역별 물류센터 중 비중이 가장 큰 수도권은 1분기에 총 14만8천760㎡(4만5천평)이 새로 공급돼 전분기보다 87% 축소됐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국 신규 공급 면적은 284만2천975㎡로(86만평)으로 지난해(628만99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1분기에서는 수도권에서 초대형 거래가 연이어 성사된 영향으로 수도권 거래 규모는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1조4천29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래 면적은 79만8천469㎡(24만1천537평·9건)으로 전분기보다 77% 확대했다.
    주요 거래 사례로는 경기도 시흥 그린웨이브 시화물류센터(4천750억원), 인천 석남 복합물류(2천450억원), 인천항동 드림물류센터(2천300억원) 등이 꼽혔다.
    1분기 전국 거래규모는 1조4천374억원, 거래 면적은 80만7천44㎡(24만4천131평)으로 집계됐다.
    물류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신석 식품 등을 보관하는 저온센터를 중심으로 공급이 크게 확장하며 수요를 웃도는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됐다.
    다만 1분기를 포함한 올해 신규 공급이 크게 줄면서 수요와 공급 간에도 점차 균형이 맞춰지는 모양새다.
    젠스타메이트 관계자는 "1분기 거래 확대는 대형 자산 중심의 일회성 거래 영향이 크다"면서 "시장이 점차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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