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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달러면 해커 된다…피싱 키트·서비스 출현에 해킹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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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달러면 해커 된다…피싱 키트·서비스 출현에 해킹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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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달러면 해커 된다…피싱 키트·서비스 출현에 해킹 쉬워져"
    노드VPN "낮아진 보안 장벽으로 사이버 공격 위험성 ↑" 경고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노드VPN은 12일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에서 25달러 이하로 판매되는 '피싱 키트'가 악성코드 공격과 데이터 유출 같은 보안 사고가 급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목했다.
    이 회사 설명에 따르면 피싱 키트는 사전 제작형 악성코드 패키지로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없어도 피싱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드VPN은 피싱 키트가 신원 도용, 계좌 탈취, 악성코드 유포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며 감염된 기기는 완전히 통제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공격이 더욱 조직화하면서 '피싱 서비스'(PhaaS) 플랫폼까지 등장했다. 이 플랫폼은 호스팅부터 피해자 집중 공격 등 사이버 공격 전 과정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피싱을 하나의 사업처럼 운영하고 있다.
    황성호 노드VPN 지사장은 "피싱 키트와 PhaaS는 기술력이 없는 사람도 강력한 사이버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사이버 범죄자가 증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훨씬 더 경각심을 가지고 보안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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