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페루서 샌드보딩 즐기려던 미국인 차량전복사고로 사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페루서 샌드보딩 즐기려던 미국인 차량전복사고로 사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페루서 샌드보딩 즐기려던 미국인 차량전복사고로 사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페루 '샌드보딩'(보드를 타고 모래 언덕을 빠르게 내려가는 스포츠) 명소에서 미국인이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2일(현지시간)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페루 이카주(州) 우아카치나 모래 언덕에서 지프 형태의 차량('버기'라고도 부름)이 경사지를 이동 중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다.
    문과 창문을 떼어낸 형태의 이 차량에 타고 있던 56세 미국인 방문객이 밖으로 튕겨 나가면서 크게 다쳤다.
    그는 이카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오아시스 마을 우아카치나는 과거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활용되는 등 페루를 찾는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다.
    모래 언덕 위를 내달리는 '샌드 지프'와 샌드보딩이 특히 유명한데, 차들은 번호판을 달고 있지 않거나 관광 운송 허가를 받지 않은 게 많다고 현지 언론들은 짚었다.
    일간 디아리오코레오는 검찰을 인용, 우아카치나에 450대 이상의 불법 차량이 있으며, 자동차 의무보험(SOAT)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