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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달조 원장 등 과학기술유공자 6인에 유공자 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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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달조 원장 등 과학기술유공자 6인에 유공자 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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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달조 원장 등 과학기술유공자 6인에 유공자 증서 수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불소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원) 2대 원장 등 4명이 과학기술유공자 증서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헌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과학기술유공자에는 박 전 원장과 국내에 현대 통계학을 도입한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 백곰 미사일 개발 등을 수행한 고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 전 소장, 세포 신호전달 연구 선구자 이서구 이화여대 석좌교수, 정밀화학제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행정가로도 활동한 채영복 원정연구원 이사장, 폴리에스터 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 최남석 LG화학[051910] 기술연구원 전 원장 등 6명이 지정됐다.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조완규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장, 유공자 및 가족과 유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유영숙 환경부 전 장관이 유공자 업적을 기리고 돌아보기 위한 헌정강연을 열었으며,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이 헌정 토론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해 예우·지원하고 있다.
    2017년 처음 32명을 지정한 이후 2018년 16명, 2019년 12명, 2020년 9명, 2021년 8명, 2022년 4명, 2023년 4명, 2024년 6명 등 총 91명을 헌정했다. 올해는 유공자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이 지난 80년간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연구개발에 매진한 과학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정부는 과학기술인이 존중받고, 과학기술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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